부산해수청, 설 명절 대비 국가어항 합동 안전점검 실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4-01-24 09:55:48
천성항, 대변항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부산해양수산청은국가어항에 대하여 시설물 합동점검 현장.<사진=부산해수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공두표)는 설 명절 민생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25일 부산청 관할구역내 국가어항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속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설 명절 연휴 낚시객 등 많은 이용객이 예상되는 천성항과 대변항의 어항시설물 및 취약시설물 등에 대해 구조체 등의 위험 여부와 안전난간, 인명구조함과 같은 안전시설의 설치여부‧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합동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를 실시하고 필요시 연차별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송장현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어항시설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 등이 국가어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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