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2천700만 원 상당 지원 이어와…지역사회 온정 확산 장준용 동래구청장(우측)과 이재송 조합장 동래농업협동조합(좌측)이 총 400포의 쌀을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래구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래구는 동래농업협동조합이 (사)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동래구지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400포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래농협의 나눔 활동은 2013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쌀과 잡곡 등 총 1억2천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재송 동래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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