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부자 20명 참여…의성쌀·의성마늘 인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참여 확대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95개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품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을 한자리에서 소개한 대규모 행사다. 의성군은 부스 운영을 통해 연말정산 대비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 안내하고, 현장 기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답례품으로 소개된 ‘마시는 식초’ 시음행사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제공된 의성쌀은 참여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한 김장철을 앞두고 의성마늘이 인기 답례품으로 부각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0명의 현장 기부 참여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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