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문체부‘글로벌 K-컨벤션’공모 선정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05 10:22:43
UN 최우수 관광마을 후보지 선정 연계…기업가정신 기반 국제 경쟁력 강화
올해 포럼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 UN 경제사회이사회 등 글로벌 인사 대거 참석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진주시와 (재)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이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 컨벤션을 발굴해 외래객 유치와 마이스(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개 부문에 총 8개 회의가 선정됐으며,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은 전국에서 5곳이 선정된 가운데 경상권에서는 진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최대 4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세계적 수준의 국제회의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지수면 승산마을이 유엔관광청(UN Tourism)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대한민국 후보지로 오른 데 이어 K-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국제 관광과 컨벤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LG·GS·삼성·효성그룹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창업주들의 정신적 자산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심으로 한 진주 K-기업가정신의 현대적 의미와 역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특히 기존의 이익 중심 담론에서 벗어나 글로벌 복합위기의 해법을 모색하는 장으로 발전해 왔으며, 매년 외국인 참가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다.
올해 포럼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한국경영학회, 홍콩대학교 등의 국제기구와 국내외 기관 및 대학 등이 참여한다.
재단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연사 초청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의 친환경 이에스지(ESG) 행사 구축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체계의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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