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여름캠핑장에서 시민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숲 여름캠핑장이 오는 7월 2일 개장한다.

서울 성동구는 7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2달간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만원의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금요일 및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에이치케이디코리아에서 작년에 이어 JEEP 방염텐트 17동을 추가로 기부, 무상제공 텐트가 캠핑장 전체인 24동으로 확대돼 텐트가 없어 캠핑기회를 갖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숲 캠핑장 개장으로 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숲이 그리운 도시인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 및 녹색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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