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가 오는 22일 오후 구청 양천홀에서 ‘2017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민, 전문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017년 우리 구 역점사업인 건강도시의의 개념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건강도시 관련 전문가의 ‘건강도시의 이해와 왜 건강도시를 추진해야 하는가’, ‘건강도시사업 추진경과보고’, 신월생활권 건강생태계 기반조성사업의 사례발표, 주민과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열린다.

식전공연으로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음악줄넘기와 어르신 생활체조로 활기찬 심포지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천구는 2017년 역점사업으로 건강도시를 선정한 이래, 모든 정책에 건강을 도입해 건강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 중이다. 또한 건강도시 양천의 엠블럼과 슬로건을 개발해 대・내외로 홍보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건강과 관련해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도 개최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상반기에는 주민건강토론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또 정책에 반영하여 건강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리구 사업추진 경과와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건강도시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2620-38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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