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끝낸 김한길, 광주 지원유세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6-04-06 09:48:36

선대위원장·후보 사퇴 이후 첫 행보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사진)이 한달여만에 칩거를 끝내고 광주에서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3월 17일 야권연대 무산의 책임을 지고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 및 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 이후 첫 행보다. 

김 의원은 6일 광주 동납갑 장병환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북구을 최경환, 북구갑 김경진, 서구갑 송기석, 광산을 권은희 후보를 지원사격한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자당 후보들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아 일정 조율하고 광주를 우선 방문지로 선정했다.


김 의원은 집권세력의 압승이 불러올 끔찍한 상황을 막아내고 동시에 우리당이 수도권에서도 의석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당 차원의 야권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는 선택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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