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책으로 만나고 오감으로 즐기는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1-08-23 09:47:58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간 달서구립도서관(도원,성서,본리,가족문화,어린이,영어 6개관)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했다.


달서구립도서관에서는 전시행사로 예술가의 서재, 원화전시, 도서네컷, 싸왓디! 태국, 포토존, 송언 선생님 작품 모음, Bolona Ragazzi Award 수상작 전시가 예정 돼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공예, 캘리그라피, 미니어처 만들기, 책놀이, 캐릭터 방향제 만들기 등이며, 공연행사는 종이 회전극, 영어인형극,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긴긴밤'의 저자 루리 작가와의 만남, 동요 클래식 홈콘서트, 팥빙수의 전설, 감기 걸린 물고기, 펀펀! 팝아트 등의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체험 및 공연을 진행해 집에서도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별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및 사전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달서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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