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목감동에 공공도서관이 생겨요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09-28 09:49:10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문화시설이 부족한 시흥 목감동에 공공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시흥시에 따르면 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를 듣고자 목감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감도서관 추진과정과 공모에 선정된 설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목감도서관 조감도. 
목감도서관 건립은 목감동 239번지 일원 공원내에 부지면적 1210㎡, 연면적 2896㎡, 규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조성된다. 

지하1층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가 운영되는 140석 규모의 다목적실도 갖출 예정이다. 1층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열람실, 2층엔 문화콘텐츠 열람 및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라운지, 3층엔 최신자료, 간행물, 주제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종합열람실, 4층엔 문화교실, 사무실이 위치하게 된다.

시흥시는 공사비 77억 원(국비 14억, 시비 63억)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래 중앙도서관장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에 없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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