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구인·구직 미스매치 줄인다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7-10 09:45:05
지역인재·입주기업 만남의 날 개최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시가 구인·구직 미스매치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메르스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2015 지역인재와 입주기업 만남의 날’을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산고용센터 4층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유관 일자리 9개 기관 후원으로 열리며 솔베이실리카코리아(주) 등 26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상대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하여 235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는 취업의 기회를 얻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문의는 군산고용노동지청(450-0617~20), 군산시(454-2772~3)로 하면 된다.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군산의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비중은 전북경제의 중요 틀로 작용하고 있어 이번행사가 구인업체 및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양질의 구인 구직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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