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7월 1~10일 기간 수출이 133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8%(23억 달러↓)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수입도 1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입 △26.9%(57억1000만 달러↓) 줄었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승용차(25.2%), 선박(74.0%) 등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반면 반도체(△36.8%), 석유제품(△51.3%), 무선통신기기(△27.1%) 등은 감소했다. 

주요국가는 유럽연합(22.4%), 인도(11.1%) 등은 늘었고, 중국(△20.6%), 미국(△9.0%), 베트남(△32.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48.1%) 등은 늘었고, 원유(△55.2%), 반도체(△23.8%), 가스(△32.2%), 반도체 제조장비(△14.7%) 등은 감소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베트남(13.7%), 말레이시아(6.1%) 등은 늘었고, 중국(△16.8%), 미국(△17.5%), 유럽연합(△5.9%)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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