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광지역 청소년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한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12-29 09:44:00

하이원 리조트, 2019 하이원 드림 원정대 결과 발표회 및 해단식 개최
▲지난 28일 하이원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하이원 드림 원정대’탐방 공유회 및 해단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하이원 리조트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는 지난 28일 하이원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폐광지역 청소년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2019 하이원 드림 원정대’ 탐방 공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하이원 드림 원정대’는 강원도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하이원 리조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금년에는 138명의 폐광지역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미국(LA,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중.고등학생 참가자 138명, 대학생 멘토 26명,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2019 하이원 드림 원정대’ 경과보고와 함께 참가 학생들의 탐방 활동 및 소감 발표,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하이원 리조트 문태곤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해단이라는 말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 한다”며 “이번 하이원 드림 원정대 참가를 통해 얻은 새로운 경험들이 여러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500여 명의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미국, 유럽 및 아시아 등지에서 국가별 조사·연구 프로젝트 및 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8일 하이원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하이원 드림 원정대’탐방 공유회 및 해단식에서 문태곤 대표가 학생대표들로 부터 단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