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성동구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9개 분야와 26개 시책, 222개 평가지표를 선정해 온라인 평가시스템 및 현지 검증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를 최종 확정한다.

성동구는 9개 분야 중 복지사회, 문화여성,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 상위 등급을 받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은 복지사회 분야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와 통합사례관리 등 기초생활보장 업무 추진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주요 시책 사업에서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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