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바람 높은파도, “연안해역 출입 자제”

김민호 기자

carens2@hanmail.net | 2024-03-05 09:41:13

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

▲부산해경은 5일 오후 부산앞바다에 강풍 예비특보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예방활동에 들어간다.<부산해경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5일 오후 부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부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한 안전사고 위험 예보, 보도자료와 안전수칙을 배포하는 등 국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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