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폭염 대비 현업근로자에 ‘쿨키트’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6-12 09:40:37

268명 대상 온열질환 예방 강화…폭염 안전수칙 이행 점검 쿨키트 지원.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무더위 속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경북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옥외 작업과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쿨키트(Cool Kit)’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림병해충예찰단, 매립장, 방역소독, 도로보수 등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32개 부서 76개 사업장의 현업근로자 268명이다.

쿨키트는 체온 저하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쿨타월, 쿨토시, 쿨링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근로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열사병과 열탈진 등 폭염 관련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야외근로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지침을 반영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각 작업장에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상시 확인·관리하고 있으며, 자율점검표 작성과 함께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는 등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폭염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위험요인”이라며 “물·바람·휴식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건·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