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 구성안 심의, 제2회 마늘축제 총감독 채용 심사의 건을 두고 데 제2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축제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총 28명의 제2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 확정됐고 마늘축제 총감독으로서 경북 포항에 소재한 문화창작그룹 변향우 대표가 선정됐다.

이날 총감독으로 선정된 변향우 대표는 “축제는 총감독 혼자만의 예술작품이 아니라, 군 축제 관계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의성군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문화가 축제를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 추진할 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축제의 참된 의미가 실현된다”며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우리군의 대표축제로서 군민들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늘축제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1회 축제부터 총감독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 달 12일부터 15일간 축제 총감독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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