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02-02 09:36:12
▲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취약 지역 및 중점 감시 대상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점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과 하수·분뇨·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종 이상 폐수배출 업소와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 및 폐수 다량 배출업체이다.
시는 설 연휴 전까지 사업장에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미세먼지 민간 환경감시대와 합동으로 사업장 및 주변 하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하천 순찰을 실시하여 오염행위 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에는 환경오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감시를 보다 강화하고,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유사시 상황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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