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민, 삼척화력발전소 원안대로 건설 촉구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7-08-30 10:35:10
▲지난 29일 삼척시민들이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집회를 갖고 삼척화력발전소 원안대로 건설해 줄 것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척상공회의소) |
이들은 이자리에서 삼척화력발전소가 타 지역의 발전소와 는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차별화된 정책 적용을 요구했다.
이들은 "먼저 발전소라는 대규모 국책사업 시행으로 침체된 삼척경제을 살릴 수 있다" 며 "건설기간 및 운영중 1200~1500여 명의 인력유입으로 정부가 추구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국책사업 추진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발전소 유치에 대한 주민의 수용성을 꼽았다. 지난 2012년 발전소 유치시 96.8%라는 전국 최초의 주민동의율을 보여 국가 사업에 반영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도 발전소 건설 촉구를 위해 삼척시민 및 관내 120여개 사회단체 1000여 명이 지속적으로 상경 궐기대회를 진행하는 등 발전소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합동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정부청사를 방문했다.
▲삼척외식업협회 이재덕 사무국장이 자유발언을 통해 삼척경제 침체로 외식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삼척화력발전소 조기착공을 해야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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