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홍보 군산시 발벗고 나섰다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2-07 09:36:29
▲군산시 제공. |
7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가족청소년과 계장급 공무원으로 편성된 5개 홍보팀을 구성하고 군산지역 초·중·고등학교 80개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 면담 홍보를 가졌다.
홍보팀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행사 규모와 성격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박람회 참여를 각 학교별 학사일정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군산시는 또, 지난 5일 군산시청 복지관광국 8개과 소속 계장급 공무원 40명을 팀장으로 하는 도내 전주·익산·김제 소재 중·고등학교(134개소) 전담 홍보팀을 별도 편성해 홍보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향후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50여개의 체험부스 상시 운영, VR·드론·3D프린터·코딩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프로그램도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유명 멘토 강의와 플래시몹, 사이언스 쇼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산시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단순 지역행사가 아닌 평균 15만명이 찾아오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라며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어떤 해보다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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