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출판단지에서 24시간 문화축제 즐기자!'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8-15 09:34:48
오는 18~19일 양일간 ‘한여름밤의 꿈 in 경기’ 개최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시간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투어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투어는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에서 개최되는 ‘라운드 미드나잇 Summer 2017’ 프로그램과 연계해 24시간 열린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라이브 음악 릴레이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 ▲포스터.(경기도청 제공) |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8일 저녁부터 19일 정오까지 이틀에 걸쳐 파주출판단지에서 ‘한여름밤의 꿈 in 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16일 자정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18일 오후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밤새 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에서 개최되는 ‘라운드 미드나잇 Summer 2017’ 프로그램과 연계해 24시간 열린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라이브 음악 릴레이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출판도시 1호 영상기업 ‘명필름’에서 즐기는 명작영화(‘건축학개론’ 예정) & 전문가토크, 소소한 특별함이 묻어있는 책방골목투어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했다.
참가신청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에서 가능하다. 신청댓글을 통해 간단한 신청사연을 남기면 17개팀(2인 1팀)을 추첨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 대상은 20~40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이번 투어는 ‘경기도로 떠나는 그랜드아트투어’ 사업의 하나로, 올 11월까지 다섯 가지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테마를 담은 아트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펼쳐질 예정이다.
차광회 도 관광과장은 “수요자들이 문화와 휴식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자원과 공간을 활용해 참신한 아트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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