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57가구에 따뜻한 명절 온정 전달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특화사업인 ‘사랑의 행복바구니 반찬나눔’ 3회차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2명은 직접 조리한 반찬 3종을 57가구에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인사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김준근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가정과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구문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쌀쌀해지는 계절에 반찬을 전달받고 주민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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