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프리마돈나 "조수미" 천상의 목소리 동해 울려 퍼진다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7-11-07 11:03:15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강원도 동해시는 다음달 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의 스페셜 콘서트"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프리 마돈나 조수미는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비니쉔코와 함께 단 1대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부르는 최고의 피아노 독창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 2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는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와 ' 에바 델라쿠아' 의 명곡인 '목가',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니께 말씀 드리지요' 등 부를 예정이다.2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가고파' 등의 가곡과 오페라 '호프만으 노래' 중 '인형의 노래' 등을 선 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 오는 8일 부터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카라얀이 극찬한 '신이 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번 공연은 그녀의 음악적 철학과 깊이가 담긴 노래의 깊은 울림을 통해 쌀쌀한 초겨울 동해시민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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