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병원, ‘제6회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 및 전시회’ 개최

김림

local@localsegye.co.kr | 2015-12-08 09:32:52

▲ 서울시어린이병원 '제6회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 및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로컬세계 김림 기자] 서울시어린이병원이 오는 10일 ‘제6회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 사랑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자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기를 표현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어린이병원 동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상영 작품으로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들어보고 표현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랑이 뭐예요?’, ▲긍정적인 또래관계에 있어서의 정서적 교감의 중요성에 대해 담은 ‘사랑의 마법사 뿅뿅이’, ▲꿈의 다양성 수용과 존중에 대한 ‘내 꿈을 사랑해!’가 준비됐다.


한편 전시회는 ‘친구들 마음에 사랑을 그려가는 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미술치료실에서 운영하는 ‘상상애플미술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30여 명의 미술치료 작품 40여 점과 그들의 작품으로 제작된 세 편의 영상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 작품들은 내년 2월 29일까지 어린이병원 2층 희망 갤러리에서 펼쳐지게 된다.


김재복 서울시어린이병원 원장은 “저희가 마련한 상상애플 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큰 경험과 자신감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외부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고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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