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폐자원 수거의 날’ 운영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0-20 10:00:49

폐분말 잉크·폐건전지·종이갑 등 재활용 촉진 파주시, 폐토너·폐건전지·종이팩 수거의 날 운영. 파주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파주시청 차고동 앞에서 ‘폐자원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청 각 부서, 읍면동,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폐분말 잉크(폐토너), 폐건전지, 종이갑 등 폐자원을 정확하게 분류해 배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된 폐분말 잉크는 가나안 근로복지관을 통해 재활용 토너 카트리지로 재탄생하며,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 폐종이갑은 제지회사로 전달되어 재활용된다. 폐분말 잉크는 상자를 제거하고 분말이 흐르지 않도록 처리한 후 배출해야 하며, 폐건전지와 종이갑은 별도 봉투나 마대에 담아 분리 배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매년 ‘폐자원 수거의 날’을 운영해 청사 및 유관기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폐분말 잉크 1,675개와 폐건전지 352kg을 수거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자원을 적정하게 분리 배출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 활동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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