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한국노총,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 여가활동 지원에 '맞손'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5-22 09:30:06

▲21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롯데월드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는 CSR 캠페인 ‘드림티켓’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들을 테마파크,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에 초청하게 된다. 한국노총은 초청 대상을 모집,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대한 첫 이행으로 오는 6월 9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로 외국인근로자 가족 6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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