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봉사단, 필리핀서 사랑의 집짓기 '나눔' 실천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07-05 09:33:54

▲오산대학교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 봉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에서 해외봉사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는 오산대 제39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30여 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돼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에 ‘오산빌리지 만들기(사랑의 집짓기)’사업을 펼쳐 가정집 2채를 지었다.

또한 현지 탁아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율동 및 놀이활동을 진행하고 아이들에게는 학용품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류, 쌀, 생활용품 등을 나눠 줬다.

 

해외봉사에 참여한 백현준 총학생회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해외봉사는 2013년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 현지를 찾아 봉사를 진행했으며 2014년부터 필리핀 아클란 방아시의 요청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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