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인면 지사협, '싹싹~ 잘 드는 행복칼' 재능나눔 봉사 첫 운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13 09:29:26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다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경북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사업으로 하반기 특화사업인 「싹싹~ 잘 드는 행복칼」 무료 칼갈이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칼, 가위 등 생활도구가 무뎌져도 직접 관리하거나 전문업체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신락2리, 삼분1리, 외정2리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 33가구를 대상으로 총 133개의 칼과 가위를 갈아드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협의체 남성위원들은 전동 칼갈이와 숫돌 작업에 적극 참여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새것처럼 손질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권영진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다인면장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칼갈이는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이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10개 마을을 순회하며 '싹싹~ 잘 드는 행복칼'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