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여름영어독서교실' 모집…환경보호 체험 등 진행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8-07-16 15:01:03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구립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여름영어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Save the Earth’라는 주제로 8월 6~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영어 독서 및 독후감 쓰기 △환경보호 수업 △서울새활용플라자 견학 등이 있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으로 선착순 16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www.l4d.or.kr/ddmeach)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대문구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이 도서관 이용 교육을 받고 있다.(동대문구 제공)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에 관한 영어책을 읽고 영어 독후감을 작성한다. 또한 환경오염의 실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재활용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우수자 3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과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한다.


유승근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도 새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02-921-195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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