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모범음식점·먹거리업소 54개소 확정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6-09-29 09:23:40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현재 운영 중인 모범 및 먹거리업소의 심사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모범음식점 35개와 먹거리업소 19개소 등 총 54개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관내 793개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접수를 마감한 결과 66개소가 신청했다.

 
이에 지난해 지정된 모범 및 먹거리음식업소 56개업소와 신규로 신청한 업소 10개소에 대해 심의한 결과 모범 및 먹거리업소 지정기준에 미달된 12개소를 취소하고 위생·환경 등 우수한 6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모범·먹거리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인증마크(표지판)부착과 상하수료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모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책자 등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태백의 맛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건전한 음식문화조성 등 모범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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