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 여름축제 잇따라 개최… 먹거리·공연으로 지역상권 활력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6-10 09:40:18

상도전통시장 '아리아 달밤장터'·성대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운영
버스킹·플리마켓·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10월까지 전통시장별 특색 살린 축제 릴레이 추진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갖춘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오는 12일 상도전통시장 일원에서 '아리아 달밤장터'를, 13일에는 성대전통시장 일원에서 '성대전통시장 활성화 축제'를 각각 운영한다.

아리아 달밤장터는 12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청춘 버스킹과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캐리커처, 타로카드,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에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사용한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무료 맥주 1잔 쿠폰과 온누리상품권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성대전통시장 활성화 축제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심형래가 참여해 상인들과 토크쇼와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안산, 송준의 공연을 비롯해 상도동 주민 셔플댄스 동호회 무대와 DJ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맥주부스와 먹거리부스도 운영되며, 먹거리부스 이용 고객에게는 무료 맥주 쿠폰 1장이 제공된다.

동작구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사당1동 먹자골목에서 '식도락 천국 행사'를, 남성사계시장에서는 '고객 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어 10월에는 남성역 골목시장에서 '삼겹살(냉수육) 축제'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생활공간"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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