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새마을회, 헌집고치기 봉사활동 진행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3-12 09:22:50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금성면 새마을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일 금성면 초전리에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헌집고치기) 봉사활동 사업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금성면 초전리 어르신 집의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득근 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미숙 부녀회장은 “금성면 새마을회가 의성군에서 올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첫 번째 시작인데 첫 시작을 잘한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 생각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니 뿌듯하고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희주 면장은 “평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금성면 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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