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읍내동 소재 해링턴 국공립 어린이집이 연말을 맞아 지난 6일에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48박스를 기탁했다.

읍내동 해링턴 국공립 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를 한 수익금 및학부모님들의 기부금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48박스를 구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강미선 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우리 아이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에는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작은 위안을 드리고, 마음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라면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은향 동장은 “해링턴 국공립 어린이집 사랑 나눔 천사들의 나눔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지역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준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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