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름방학 기후위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초등생·시민 참가자 모집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7-22 09:18:31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용인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구를 구하는 가장 신나는 여름 : 2026 기후위기 적응대작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식량위기, 감염병,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순환 등 환경 문제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생태놀이와 친환경 부채 만들기, 천연 모기기피제 제작, 태양열 조리 체험, 자원순환 게임, 용인의 깃대종을 활용한 찰흙 화분 만들기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 건강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을 통해 생활 속 기후 적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기간 중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모두 14회 운영되며, 회차별 15명씩 총 2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용인시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어렵게 배우기보다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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