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펫더락’ 개최…반려인·비반려인 함께 즐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7 09:38:43

19~21일 민락수변공원서 강연·토크콘서트·체험행사 운영
영화 상영부터 펫션쇼까지…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기대
민락수변공원 반려동물 문화축제 홍보 이미지. 수영구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가 민락수변공원에서 펼쳐진다.

부산 수영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해변축제컨벤션 사업의 일환으로 ‘2026 민락수변공원 반려동물 문화축제 펫더락(Pet The Rock)’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락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반려동물 전문가와 작가가 참여하는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첫날에는 김승이 훈련사가 ‘슬기로운 산책 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조재호·권혁필 훈련사가 참여하는 ‘펫톡 배틀’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웹툰 ‘펫로스 클럽’과 ‘노견일기’의 정우열 작가가 반려동물과의 동행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같이 숨쉬개’ 요가를 비롯해 ‘멍냥 런웨이’ 펫션쇼, ‘멍냥 슈퍼스타’ 장기자랑, 어질리티 체험, 사진 콘테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장에는 반려동물 포토존도 마련되며, 첫날인 19일에는 반려동물 가족영화인 도그데이즈가 무료 상영돼 반려가족과 일반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민락수변공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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