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층간소음 갈등 예방 등 주민교육 실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8-07-04 09:18:59

▲동대문구 제공.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8 아파트 주민리더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4일, 9일, 11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4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개&다육식물 옮겨심기 ▲9일, 우리 아파트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갈등 해결&공기정화 식물 접시정원 ▲11일,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예방&나에게 주는 선물 꽃바구니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신청은 일자별로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주택과(02-2127-4298)에 전화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리더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활발히 소통하고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예산 4억여 원을 편성해 지역 공동주택에 ▲CCTV 설치 및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물 보수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에너지 절감시설 개선(LED 교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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