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문제 해결·공동체적 가치 실현' 공유활동 모임·단체 공모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4-01 11:34:35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오는 8~14일 우리가 안고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공유활동 활성화 사업’ 참여 모임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은 공유 활동을 실천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올해는 5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500~1000만원으로 대구시는 공간 및 물건의 다양한 공유 활동 사업을 찾고 있다.
‘공유대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haredg@ citizenmadang.org)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시민센터 공유사업팀(070-4467-0523)으로 하면 된다.
오는 4일 ‘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에 위치한 혁신공간 ‘바람’에서는 공유의 개념과 공모사업 안내를 내용으로 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된다.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공유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공유 활동으로 지역사회문제를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 모델 발굴을 통해 공유가치로 연결되는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활동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시행됐으며 ▲우리 마을 공유창고 만들기 ▲가치 타는 택시 앱 타니 ▲지역 주민들과의 치유목공실 사업 등 9개 사업에 50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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