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29 10:13:11
강사 고충 청취·운영 투명성 제고… ‘방청소’ 소통 채널도 운영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30일 관내 초·중교와 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해운대교육지원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방과후학교 운영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 공유,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열린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 안전관리, 교재 및 강사 선정, 계약 과정 등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방과후학교 청렴 소리샘’일명‘방청소’게시판 운영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는 공감의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와 강사가 함께 만드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방과후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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