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어린이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8-21 18:27:52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앞산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관내 만5~9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고열량·저영양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저염식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아비만·소아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되면서 60여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지난 9일부터 총 6회를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강의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예절 교육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 사용법 등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병행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으로부터 벗어나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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