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도로시설물 대대적 물청소로 도시에 활력 불어 넣어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03-20 10:04:14

관내 대구역 육교 등 8개 육교 및 화강 보도블록 물청소 실시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사회 분위기 쇄신 및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겨울철 매연, 먼지 등으로 오염된 '대구역 육교 등 8개소 및 종합유통단지 내 EXCO주변 화강석 보도블록 물청소'를 20일까지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청에서 관리 중인 육교가 겨울철 매연, 먼지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고, 2021년 세계가스총회가 열리는 종합유통단지 내 EXCO 주변 묵은 때 및 오염된 화강 보도블록이 외부 관광객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비칠 수도 있어 물청소를 추진한다.


이에 북구청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역 육교 등 8개 육교 및 산격동 종합유통단지 내 EXCO 주변 화강 보도블록(A=1,500m2) 고압 세척 물청소를 완료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육교 및 보도 일제 물청소를 통하여 북구 구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외부 관광객들에게 우리 북구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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