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핼로윈 앞두고 서면 등 안전점검 30일부터 인파 집중관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30 10:27:22

서면·광안리·구남로 등 중점관리...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 시민협조 당부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오른쪽 두번째)이 핼로윈데이를 앞두고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서면 만취길과 젊음의 거리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경찰청은 핼로윈을 전후해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수영구 민락더마켓과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 대해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경찰청장은 지난 29일 오후 7시 부산진경찰서 중앙치안센터를 방문해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 협력단체와 함께 서면 만취길과 젊음의 거리를 직접 걸으며 인파 밀집 예상지역의 안전 취약요인과 현장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작은 위험까지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가운데)이 지역 협력단체와 합동순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이상동기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민·경 합동순찰도 병행했다.

경찰과 지역 협력단체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 주요 거리를 함께 순찰하며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부산경찰청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보행과 긴급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삼가고, 상가 앞과 좁은 골목길에 놓인 적치물을 정리해 통행 공간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에게 공포감과 불안감을 줄 수 있는 분장은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이와 별도로, 유사경찰제복을 착용해 실제 경찰관과 식별이 곤란하도록 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음을 알렸다. 

끝으로 좁은 길목과 경사로에서는 서로 양보하며 밀거나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 지자체와 경찰의 현장 안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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