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경찰서, 한국안전연구학회와 시민안전 학술세미나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6-27 09:54:03
치안환경 변화 대응·다중 행사 안전관리 등 논의
남부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한국안전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시민안전’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남부경찰서와 학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남부경찰서 주요 치안활동 소개 ▲현장 중심 범죄예방 사례 공유 ▲안전한 다중 운집 행사 운영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논의됐다.
한국안전연구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찰과 학회가 학술적 교류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민안전 모델을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영봉 남부경찰서장은 “현대 치안 문제는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유관기관과 사회 구성원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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