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들여다 볼 기회가 될 것”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11-27 09:09:31
수원시립미술관, 국제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 개최
| ▲26일 개막식에서 염태영 시장(왼쪽)이 게리 힐 작가(오른쪽 2번째)와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은 내년 3월 8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4·5 전시실에서 국제전 ‘게리 힐 : 찰나의 흔적(Momentombs)’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게리 힐(Gary Hill, 68, 미국)의 작품이 전시된다. 조각가로 데뷔한 게리 힐은 비디오 아트 탄생 직후인 1970년대부터 미디어 작가로 전환해 영상과 텍스트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비디오 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전설적인 작가다.
언어와 신체 그리고 인간이 바라보는 이미지와 인간이 속해있는 공간의 형태 등을 주제로 실험적인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작가를 규정하던 ‘비디오 아티스트’가 아닌 ‘언어 예술가(Language Artist)’로서 모습도 볼 수 있다.
염태영 시장은 26열 열린 개막식에서 “게리 힐 작가는 영상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미술 영역을 창조하고, 개척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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