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복지재단·시민참여단과 업무협약 체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1-28 09:10:55

여성·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돌봄 환경 강화 등 4대 핵심 분야 협력
민·관 공동 노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도시 구현
태백시–태백시복지재단–태백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7일 태백시복지재단과 태백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태백시를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질 높은 돌봄 환경 강화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기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태백시 행정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태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시민참여단 단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인숙 행정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태백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에게 포용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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