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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제3회 달서구청장배 전국 볼링대회’를 지역 내 삼우볼링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역의 우수한 볼링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으로 전국 볼링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구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에서 주관하며 대한볼링협회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224개팀, 672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문체육 선수, 프로선수를 제외한 19세 이상 남·여 생활체육 일반 동호인이며, 대회종목은 단체 3인조와 개인전이 펼쳐진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단체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준우승은 상금 150만원, 3위는 100만원 등 각 종목별 시상을 통해 선수들의 승리를 축하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제 스포츠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볼링동호인들이 하나가 되고 지역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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