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태백로 구간(황지교사거리∼화전타일하우스) 가로등을 설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태백로 구간 중 황지교사거리∼화전타일하우스 구간에 편측으로 가로등 56등을 설치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4차선 도로로 한 방향으로만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교통사고가 잦았던 구간으로, 가로등 설치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구간처럼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운전자 시야를 확보할 있도록 가로등 설치를 꾸준하게 추진하겠다”며 또한 “지속적인 가로등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조도개선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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