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박남욱 기자]부산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온라인 정책담론장 ‘시민토론 ON AI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정책시행 전 시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과제나 시민우수제안 중에서 발굴·선정한다. 토론장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 투표와 댓글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자료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제작·제공되며, 토론과정은 30일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투명하게 공개된다.

이번 토론의 첫 주제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이다.

최근 반려동물 보유가구가 급증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찬반 대립이 팽배한 주제로 4월 2일까지 30일간 토론을 진행한다.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OK1번가 시즌2(www.busan.go.kr/ok2nd)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실명확인을 거쳐 참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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