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우수디자인(GD)마크 획득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2-07 10:12:43
| ▲남구의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디자인.(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가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정부 인증제도다. 심미성·기능성·경제성 등을 구분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우수 디자인 제품에게는 GD마크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출품된 작품은 총 2만9788개로 이 중 1만1316개가 GD마크를 획득했다.
이번에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된 남구의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대구, 문경, 안동, 영주)에 선정돼 올해 3월에 제작이 완료됐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경주, 함평, 문경, 영주 등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이목을 끄는 디자인으로 3권역의 관광정보를 제공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구청장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의 디자인진흥기관인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사업 등을 통해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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