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前 MBC유럽지사장, 대전유성구 총선 출마선언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12-14 09:05:02
“새로운 정치와 고향발전 위해 유성행복특파원 되겠다”
▲최명길 전 MBC유럽지사장이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성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최명길 전 MBC유럽지사장이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서 내년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대전 유성구에 출마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며 본격적인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지사장은 “새로운 정치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려 한다며 대한민국 국회의 유성특파원이 돼서 대전의 가치, 유성의 잠재력을 온 나라에 알리겠다”며 “대전, 유성에 가져오고 짓겠다는 약속을 앞세워 열거하지 않겠다. 오로지 대전, 그리고 유성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사람들이 몰려드는 매력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선거구 조정을 통해 유성에 새로운 선거구가 만들어진다면 지난 28년간의 방송기자 경력, 특히 워싱턴특파원과 유럽지사장을 지내며 얻어진 국제 감각과 역량을 고향 대전에 쏟아 부으려 한다”며 “결코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 개혁의 가치를 추구하며 정치권 전체와 지역정치의 아름다운 변화에 함께 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최 전 지사장은 대전한밭중, 대전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MBC뉴스앵커, 워싱턴특파원 등을 지냈고 새정치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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