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복원 지원사업 접수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5-29 09:01:49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농가당 7ha, 2000만원 이내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복원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농가 중 관내 고랭지채소(배추, 무, 양배추) 재배농가이다.


지원 단가는 실 구입가격을 적용하며, 농가당 7ha,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대상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정산림과 농산유통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와 소독제 지원을 통해 관내 고랭지채소 재배농가의 병해충 확산 차단 및 토양 연작 피해 예방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복원 지원사업 약제 선정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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