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개학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2-26 10:38:32
정당 현수막·입간판 등 안전 위협 광고물 정비
등하교 시간대 중점 점검으로 실효성 강화
강북구 점검반이 영훈초등학교 앞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선다. 안전한 통학 환경과 쾌적한 학교 주변 조성을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주변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건설관리과 광고물관리팀과 민간 용역 인력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단속해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는 우선 자진 정비를 안내한다. 반복 위반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강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한다.
대상은 불법 현수막·벽보·에어라이트 입간판·노후 간판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이다. 지난해 11월 가이드라인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정당 현수막도 중점 정비한다. 상가·숙박시설 인근 노후 간판은 강풍·폭설 사고 예방 차원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외라도 학생 통학 동선과 인접한 구간은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구는 정기 순찰을 지속해 불법광고물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보다 촘촘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아이들과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주변 환경 관리는 도시 안전의 기본이다. 단속과 함께 상인들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협력적 접근이 병행될 때 지속 가능한 거리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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